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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피 끈적이는데 모발은 푸석푸석, 환절기 두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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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피는 피지 분비로 인해 끈적이는데. 모발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.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두피의 피지 분비량은 더욱 많아져 두피 트러블까지 일어나는 경 우가 많은데,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정력이 높은 샴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모발은 더욱 건조해지는 ‘이중고’가 심화된다. 지성 두피와 건성 모발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?

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는 여자

◆ 몇 시간 전에 샴푸했는데 벌써? ‘지성두피’는 괴롭다

지성두피는 피지 분비가 과잉된 상태로 서 만져 보면 끈적거리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없는 두피를 말한다. 각질층의 두께가 두껍고 표면이 번들거리고 끈적여 두피에 가까운 모발이 흔히 말하는 ‘떡이 진’ 상태가 되기 쉽다.

샴푸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기름기기 생기고, 하루만 샴푸하 지 않아도 심한 냄새가 난다면 심한 지성두피에 해당한다. 우리나라 인구의 약 70% 정도가 지성 두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에도 지성 두피가 많다. 얼굴 피부가 지성인 경우 두피도 지성인 경우가 많다.

지성 두피의 모발은 축 처지고 가늘어져 헤어스타일 세팅 시 지속력이 떨어지며 여기에 모발의 건조도가 높아지는 경우는 더욱 관리가 어려워진다.

◆ 드라이기 사용시엔 모발 아닌 ‘두피 속’부터

샴푸는 지성두피용 샴푸제 로 하루에 1~2회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. 샴푸방법은 모발에 붙어 있는 먼지와 때를 자극 없는 브러시로 먼저 빗어준 후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충분히 내어 미온수를 이용하여 샴푸한다.

뜨거운 물로 샴푸하는 것이 두피가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 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, 이는 두피에 자극을 주고 과잉 피지 분비를 더욱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온수를 사용하도록 한다.

세정력이 높은 샴푸를 사용한 만큼 모발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마지막 헹굼 시 린스 및 기능성 트리트먼트로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 끝을 시작으로 마사지하고 1~2분간 방치한 후 헹궈낸다.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냉풍으로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 속을 말린다는 생각으로 말려 준다.

이후 두피는 완전히 건조되 고 모발 끝은 반 정도 말랐을 때 끈적임은 적고 수분이 많은 헤어 에센스를 바르면 모발 보습에 효과적이다.
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때, 하이닥 (www.hidoc.co.kr)